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2006 월드컵에 참가할 영국 선수단의 유니폼을 디자인한다.
데이비드 베컴이 스페인으로 이적하기 이전 활약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공식 의상을 제작하며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스포츠의 만남을 실현한 바 있는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할 대표 선수단의 유니폼을 지휘하게 되면서 시크한 감각을 전 세계 축구 팬에게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
선수단이 비행기 이동이나 기자 회견, 공식 행사에 참여할 때 입게 될 의상은 화이트 셔츠+하늘색 타이+브라운 벨트+브라운 가죽 슈즈로 아르마니의 장기인 시크하고 모던한 매력이 물씬 풍긴다.
패션가가 공인한 스타일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 캘빈 클라인 광고에 섹시한 남성미를 드러낸 융 베리 등 축구선수들은 호리호리한 남성 모델과는 다른 당당하고 남성적인 관능미로 전 세계 축구팬과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스타일 아이콘을 찾는 패션계의 욕망과 부합되면서 패션계와 축구 선수들의 제휴(?)는 점점 강화되는 추세다. 선수들 또한 실력 외에도 매력적인 외모나 스타일이 그들의 인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구단 또한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어 양측 모두 이번 계약에 대만족이라고 말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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