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월드컵 기간 중에 1천500만 개 이상의 공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1970년대 이후 월드컵 공식 볼을 제공해 온 「아디다스」는 지난 2002 월드컵 당시 미니 볼부터 경기용 볼까지 모두 600만 개의 피버노바를 판매한 바 있지만, 3배나 많은 판매량을 목표로 삼는 것은 무리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아디다스」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 사용될 공식 볼이 14개의 합성 폼 패널 조각을 꿰매는 대신 특수 열가공 처리를 해 이어 붙인 혁신적인 제품으로, 경기 중 비가 오더라도 공에 물이 거의 흡수되지 않아 경기력을 향상시켜 준다면서 소비자 마케팅에 돌입했다. 여기에 지난 2년간 월드컵 티셔츠와 공 제작에 100여 명의 직원을 투여해 제품 생산을 진행,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놓았다면서 월드컵 특수를 자신하는 모습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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