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리본 장식으로 귀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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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1 오후 6:55:13

도쿄는 실크, 시폰 등의 소재로 만든 옷과 리본, 꽃무늬로 한층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킨 디자인이 인기다. 「이에나」는 스티치 문양이 복고적인 블라우스를 선보였는데, 앞의 여밈을 커다란 리본 장식으로 묶어 페미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인덱스」는 레이스 장식의 꽃무늬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티셔츠를 내놓았다. 올 겨울은 선명한 오렌지와 레드 컬러가 강세다. 「아쿠아걸」은 오버사이즈의 단추가 달린 그레이 컬러의 코트에 오렌지 컬러가 화려한 머플러를 코디했고, 「베네통」은 타탄체크에 가죽 스트랩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와 레드 컬러의 터틀넥 스웨터를 코디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라」는 반짝이는 시퀸 백과 잘 어울리는 화려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 AQUAGIRL 「아쿠아걸」은 리본과 하트무늬 스커트, 화려한 프린트의 플리츠 스커트로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커트가 많았는데, 꽃무늬, 기하학적인 문양, 페이즐리 문양의 전원적인 면 스커트, 풍성한 주름의 블랙 컬러의 시크한 원피스도 제안했다. ■ BENETTON 「베네통」은 니트와 코듀로이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몸에 딱 맞게 피트된 슬림한 감각의 팬츠가 많고, 울, 다운, 니트 등 다양한 소재의 재킷들이 선보였다. 특히 예년에 비해 블랙 컬러가 두드러졌고, 부츠와 미니스커트가 대거 등장했다. 보아털을 덧댄 브라운 컬러의 양가죽 재킷은 일자라인의 코듀로이 팬츠와 코디했다. 숄칼라의 슬리브리스 스웨터는 볼레로처럼 짧은 블랙 카디건을 겹쳐 입고 타탄체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이미지를 준다. ■ OZOC 「오조크」는 실크 소재의 다양한 디자인의 스커트와 부츠를 내놓았다. 실버 컬러의 리본을 덧댄 자연스런 주름이 멋스러운 화이트 부츠, 광택 나는 에나멜 부츠, 도트무늬가 화려한 브라운 컬러의 부츠 등이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도트무늬, 그린 컬러의 모직 스커트, 벨벳 스커트, 불규칙한 헴 라인의 스커트도 선보였으며, 금속성의 벨트를 늘어뜨리거나, 가죽 벨트를 코디하기도 했다. ■ MISS SIXTY 「미스식스티」는 번쩍이는 광택 소재를 많이 사용한 것이 이번 겨울 시즌의 특성이다. 모피 재킷이 많이 선보였고, 짧은 길이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프린트가 화려한 블라우스나 카고 팬츠를 제안했으며,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버 컬러의 슬리브리스 탑은 여러 군데 슬릿을 넣어 관능적이고 화려한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블랙 컬러의 가죽 장갑과 사틴 팬츠로 시크함을 더했다. ■ COMME CA STORE 「꼼사스토어」는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가족을 주제로 윈도를 꾸몄으며, 화이트 컬러 일색이다. 이번 겨울에는 애완견을 위한 의류도 출시했다. 「꼼사이즘」은 화이트나 블랙 컬러를 사용한 모던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칼라의 모피를 탈부착할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코트가 돋보였다. 화이트 컬러의 베이직한 셔츠 외에 중앙에 셔링을 한데 잡은 로맨틱한 셔츠도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나왔다. ■ IENA 울, 캐시미어를 주로 사용해 「이에나」만의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다양한 원피스를 제안해 한층 페미닌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하늘거리는 실크 원피스에는 리본 장식이 달린 앙증맞은 모피 칼라를 덧대어 귀엽다. 원피스와 잘 어울릴 만한 진주목걸이, 실크 머플러, 모피 백을 선보이기도 했다.

고소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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