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가구 디자인에 참여했다.
영화 <트레인스포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완 맥그리거는 가구매장 ‘해비태트(Habitat)’의 40주년 기념행사에 캔버스와 울로 제작된 폴덥 체어(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의자)를 선보였는데, 영화 제작시 제공되는 폴덥 체어가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해 아이디어를 냈다고.
이완 맥그리거 외에도 유명 모델 헬레나 크리스텐센과 자동차경주 ‘포뮬러원’의 전설, 스털링 모스 경 및 19명의 유명인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헬레나 크리스텐센은 친구 집에 초대받아 갔다가 잔디로 뒤덮은 야생의 들판 같은 분위기로 연출된 다이닝 테이블에서 영감을 얻어 꽃모양 ‘테이블 전등(table light)’을 선보였는데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한편 그랑프리의 전설 스털링경은 홈·오피스 겸용으로 오랜 생활의 경험을 보여주듯 3층짜리 서랍장과 레터트레이, 잡지 보관파일, 박스 보관파일, 블로터패드 등으로 구성된 홈·오피스 스토리지세트를 선보였다. 유명인들이 제작한 가구는 영국 해비태트 매장에서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대는 이완 맥그리거가 제작한 폴덥 체어 410달러, 헬레나 크리스텐센의 테이블 등은 110달러 정도.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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