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스시크릿, 反환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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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4 오전 10:06:03

섹시한 란제리로 이름 높은 「빅토리아스시크릿(Victoria’s Secret)」이 환경운동가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사연인즉 매년 3억9천 매 이상의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있는 「빅토리아스시크릿」이 재생용지를 사용하지 않아 산림자원, 특히 세계 제3위의 야생림을 자랑하는 캐다다 보레알 숲의 황폐화를 진행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 운동을 주도하는 환경단체 ‘Forest Ethics’는 ‘Victoria’s Dirty Secret(빅토리아의 더러운 비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쇄 광고, 인터넷, 직접 데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 전역에서 「빅토리아스시크릿」 비난 캠페인을 펼치는 중이다. 「빅토리아스시크릿」은 이번 사건에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환경론자의 파워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진 지금, 브랜드 이미지 손상이 우려될까 내심 고민하는 모습이다. ‘포리스트 에픽스’는 「빅토리아스시크릿」이 구매 패턴을 바꿀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선포하는 등, 캠페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기세다. NGO들이 시민과 손잡고 기업의 윤리, 생산·유통까지 간섭하는 일이 빈발해지면서 어패럴업계는 단순히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의류 생산뿐 아니라 사회적 반응까지 고려해야 될 상황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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