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연줄을 매출로 연결시키려는 의도일까? 헐리웃 연예인과 화려한 친분을 유지하며 디바 역할을 즐겨운 도나텔라「베르사체」가 마돈나를 광고에 등장시키려 하고 있다.
양측은 의미 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있지만 마돈나의 예스 사인은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상태.
「베르사체」는 이미 창백하고 비현실적인 모습의 크리스티나아길레라를 광고 캠페인에 등장시킨 바 있어 마돈나의 승낙 여부가 기대된다. 양측의 합의가 성사될 경우 마돈나는 2005 「베르사체」 스프링 컬렉션 광고에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 마돈나와 「베르사체」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돈나는 10년 전인 1995년 「베르사체」의 얼굴로 사진작가 마리오테스티노와 10장의 사진을 찍은 바 있으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번 광고 사진도 마리오테스티노가 담당하게 된다.
일명 후커와 날라리 스타일로 시작해 도회적인 뉴요커 스타일, 중성적인 미니멀 스타일, 미국적인 텍사스카우보이 룩, 럭셔리 레이디 등 끝없는 스타일 변화를 추구해오다 최근 요가와 유대 신비주의 카발라에 심취하며 패션에 덜 애착을 보이고 있는 마돈나지만, 그녀가 「베르사체」의 광고에 등장할 경우 아직도 남아있는 스타일 아이콘적 이미지가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분석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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