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진주로 유명한 타사키(TASAKI)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쿤 파니치걸(Thakoon Panichugal)과 함께 밸런스 링 컬렉션(Balance Ring Collection)을 출시했다. 마치 밸런스 볼이 공중에 떠있는 듯, 둥근 진주가 골드 바 위에 줄지어 부유하고 있는 디자인이다.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진주의 아름다움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 밸런스 링 컬렉션은 ‘7 진주 링’, ‘5 진주 링’, ‘3 진주 링’의 세 가지가 있으며, 손가락에 끼고 위에서 내려다 보면 골드 바가 5개의 진주에 숨어 안 보이게 되므로 손가락 위에 진주가 둥둥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아름다운 진주를 돋보이게 하는 타사키 컬렉션 디자인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타사키」의 밸런스 링 컬렉션은 단순해 보이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더욱 구조에 속임이 없는 효과가 긴장감을 준다. 같은 크기, 색, 중량의 진주를 구하기 위해서는 총 5만개의 진주 가운데 5개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진주 양식장을 소유한 「타사키」만이 유일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은 디자인과 퀄러티의 반지다.

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