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짝퉁 더 이상 못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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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카피 혐의 ‘BCBG 막스아즈리아’ 고소

2010-11-26 오후 3:01:08

럭셔리 브랜드들의 디자인 보호 노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시가 디자인 카피 혐의로 BCBG 막스아즈리아를 고소했다. 사연인즉 BCBG막스아즈리아 측이 지방시의 스테디셀러인 나이팅게일 핸드백 디테일을 노골적으로 카피했다는 것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끈과 이중바늘 땀이 돋보이는 더블 핸들, 납작한 바닥과 수평으로 들어간 장식용 스티치, 그리고 외부의 직각형 스트라이프 무늬는 거의 무차별적 카피 수준으로 분노하고 있다. 지방시는 나이팅게일 핸드백이 5000만 달러 이상 팔린 초대형 히트작으로 이 디자인을 모르는 소비자가 드물 정도인데 BCBG 막스아즈리아의 카피 상품이 시장에 나온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태도라며 카피 무심증을 비판했다. 지방시는 디자인 카피로 얻은 불로 수익에 대해 손해 배상 소송을 진행하는 한편, 유사 디자인 핸드백 판매 금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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