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어패럴 업계의 자랑, 인디텍스(Inditex)가 호주와 남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한다.
유럽 최대 어패럴 리테일러이며 값싸고 트렌디한 패스트 패션의 대명사인 자라(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는 글로벌 유통망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그간 소외되어왔던 호주와 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에 돌입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문을 연 인디텍스 산하 브랜드의 신규 매장 343개 중 2% 만이 스페인 국내에 자리했고 98%는 모두 국외에 위치, 글로벌 유통망 확대가 인디텍스의 우선 순위 1위라는 점을 다시금 각인했다. 인디텍스는 올해 불가리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지에 신규 진입, 전 세계 77개국에 신규 유통망을 구축했고 올 한해 365~ 425개에 달하는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도외시 했던 온라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을 밝혀 오프라인 시장에 이어 온라인 시장에서도 인디텍스 산하 브랜드의 파워가 발휘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디텍스는 2011년 한국과 일본, 미국 시장에 자라 온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
인디텍스는 자라, 마시모두티, 버쉬카, 풀앤베어, 자라홈, 스트라디바리우스, 오이쇼, 키디스클래스 등의 산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성공한 어패럴 업체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