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패션 체인 H&M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호주 등지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남반구에 유통망 확충 노력을 진행한다.
H&M은 전 세계에 2000여개의 유통망을 갖고 있지만 계절적 차이로 인한 수급의 조화가 힘들다는 이유로 적도 아래쪽, 남반구 지역에 변변찮은 유통망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H&M의 경쟁자인 인디텍스가 브라질에 진출, H&M 보다 두 배나 많은 매장을 갖고 있고 브라질 경제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H&M의 시장 확대 노력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월 브라질의 소매 매출은 H&M의 최대 시장인 독일의 성장 속도보다 다섯 배나 빠른 15.7% 상승, 브라질 시장의 높은 성장력을 입증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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