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힘 있는 패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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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버버리의 크리스토퍼 베일리 선정

2006-04-15 오전 10:48:11

매년 패션가를 달뜨게 하는 또 다른 화제인 ‘누가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인가’에 대한 해답이 나왔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에는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가 선정된 것. 30대 초반의 젊고 쾌활한 디자이너 베일리는 노쇠한 「버버리」에 젊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투영, 젊은 신규 고객을 확보했고 좀더 편안한 가격대의 레디투웨어 라인 버버리프로섬 라인을 통해 소비자 문턱을 낮춰 매출을 증대시켰다. 《포브스》가 프라다, 돌체&가바나, 칼 라거펠트, 마놀로 블리닉 등 쟁쟁한 이름을 제치고 베일리를 선정한 이유도 탁월한 시장 감각으로 소비자를 매장에 끌어들여 수익을 증대시킨 그의 감각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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