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실패한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이벤트로 꼽히고 있는 에마뉴엘웅가로와 린제이로한의 만남이 마침내 짧은 인연을 끝낸다.
말썽 많은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로한을 아티스틱어드바이저로 영입, 디자이너 에스트렐라아크스와 공동 작업을 진행하게 한 2010 봄 컬렉션을 선보여 혹평을 받았던 웅가로는 이번 파리 패션주간에 에스트렐라아크스가 단독으로 컬렉션을 진행, 린제이로한와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웅가로의 전 CEO 무파라즈가 잘 나가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스테반코타자르를 몰아내면서까지 린제이로한을 영합, 브랜드 이미지를 젊게 변신시키고 매출을 끌어올리려했던 계획은 품위 없는 싸구려 디자인이라는 혹독한 비판에 몰리고 말았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