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작 알렉사(Alexa) 백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089달러라는 편치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부합되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퀄리티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는 이유라고.
실제로 멀버리는 글로벌 패션계가 불황의 늪에 빠져있을 때도 탄탄한 매출을 구축하며 영국 프리미엄 레더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켰는데, 높은 가격대의 알렉사 백이 소비자의 호평을 받는데 힘을 얻어 멀버리 특유의 실용적이고 쉬크한 감성을 살린 좀 더 고가의 제품을 늘릴 계획을 밝혔다.
알렉사 백은 지난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 중 도매, 소매 모두 강한 매출 구축력을 과시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속적인 판매가 이뤄지면서 애널리스트들은 3월31일 기준 멀버리의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6600만 파운드, 세금 공제 전 수익이 480만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멀버리의 지난해 세금 공제전 수익은 520만 파운드에서 420만 파운드로 하락했는데 이는 영국과 유럽, 중동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데 발생된 투자 비용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다.
현재 멀버리의 전체 매출 중 70%는 영국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글로벌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2011년, 2012년 공격적 글로벌 시장 확대 전을 가속화할 예정이어서, 멀버리의 글로벌 매출도 상승이 기대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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