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제이콥스 백 베껴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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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권 침해한 크리스챤오데거 피소

2010-02-19 오후 3:37:18

마크제이콥스가 상표권 침해 혐의로 크리스챤오데거와 소송을 벌인다. 크리스챤오데거는 럭셔리스트릿웨어 에드하디(Ed Hardy)의 창업자이자 디자이너로 마크제이콥스의 컬렉션에 포함된 백과 유사한 사이즈와 모양, 컬러와 컬러 컴비네이션, 디자인, 텍스쳐, 액세서리 등 유사함을 감추기 힘든 백을 선보였다는 혐의로 소송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패션하우스들이 디자인 카피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민감해지면서 LVMH 산하 럭셔리 브랜드들과 파인 주얼리 업체 티파니 등은 노골적 디자인 카피 상품이나 위조 상품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지키기는 점점 업계에 동조를 얻고 있는 상황. 마크제이콥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상표권 침해를 피하기 힘들 정도로 흡사하다면서 고객들을 혼동시키는 크리스챤오데거의 백에 대한 디자인 카피 소송을 취하지 않을 뜻을 명백히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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