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 백화점이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글로벌 불황이 시작된 이후 급속한 소비 심리 악화로 매출 부진을 겪어왔던 메이시 백화점은 영업 실적이 저조한 백화점 5곳을 폐점하고 307명은 다른 곳에 직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폐점하게 될 백화점은 아이디오 보이즈, 미시간워터포드, 미조리 세인트앤, 몬타나 미졸라, 뉴저지 벌린톤에 위치한 백화점으로 기대 수익에 못 미치는 저조한 영업 실적의 골이 깊었던 곳이다. 이들 백화점에서는 약 60일간 폐점 정리 세일에 돌입할 예정. 지난 해 11월 메이시스 백화점은 1/4분기 동일 매장 매출이 5.4%, 5.7%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최근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메이시스의 주가는 한 주당 23센트 하락한 16달러84센트로 마감했다)
한편 메이시스 산하 업스케일 백화점, 블루밍데일 백화점은 2010년 산타모니카, 캘리포니아, 두바이 등지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확장 전략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미국 외 지역으로 첫 번째 오픈되는 두바이 블루밍데일스는 럭셔리 브랜드가 집결한 두바이 몰에 위치해 있으며 2월 중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09년 10월 기준 메이시스 백화점은 모두 809개, 블루밍데일스는 40개에 달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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