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2011 가을과 겨울 시즌을 위해 프르미에르비종의 많은 소재업체들은 고정관념과 틀에서 벗어나, 신중함과 관망하는 자세를 던져 버리고, 당당하게 그들의 제품을 제안했다. 바이어들도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확고한 선택을 보여주었다. 소재업체와 바이어들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시즌을 장식하면서, 낙관적인 미래를 더욱 확고하게 했다.
과감함과 과도함으로 의복에 재미를 줄 수 있는 소재들, 감각적이며 관능적인 표현들이 강조되었다. 풍부한 색감의 선택, 판타지와 중량감으로 장르와 스타일이 혼합되면서, 트렌드 방향을 제시한다.
BEST COLOR 짙고 풍부한 컬러감
블랙/ 어두운 블루/ 다크 브라운 & 그레이 / 레드

이번 2010-2011 가을과 겨울은 짙고 풍부한 컬러감으로 강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모든 마켓에서 공통적으로, 블랙과 어두운 블루가 가장 강조되는 컬러였으며, 그 외 다크 그레이, 다크 브라운 등의 어두운 컬러들이 주를 이루는 가 운데, 비비드 레드와 옐로우, 그린 등의 컬러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강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었다.
용도 및 마켓 별로 인기 컬러의 경향을 살펴보면, 장식 소재(FANCY SEDUCTION)에서는 운석 블랙(19 meteorite)과 한밤중 짙은 블루(15 heart of night), 코끼리가죽(16 elephant leather) 등, 블랙에 가까운 컬러와 다크 컬러들이 소재를 더욱 풍부하게 하였으며, 그 외에 실크 스타킹(11 silk stocking)과 흐린 하늘(10 dim sky) 등의 라이트한 컬러로 그레이 계열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가운데, 립스틱 레드(12 lipstick red)가 이너와 아우터 소재 모두에 있어서 컴비네이션 컬러로 많이 선택되었다.
테일러링 소재(TAILORED DISTICTION)에서는 한밤중 짙은 블루(15 heart of night)와 블랙홀(20 blackhole), 검은숲(14 black forest), 포니테일 브라운(25 ponytail) 등, 매우 어두운 컬러들이 다양한 용도를 위한 메인 컬러로 선택되었으며, 셔츠 및 이너 컬러를 위한 소금입자 화이트(7 grain of salt)와 컴비네이션 및 헤비한 중량의 소재를 위한 극장 실내장식 레드(13 theatrical red)가 베스트 컬러로 선정되었다.
캐주얼 소재(RELAXED ATTITUDE)에서는 한밤중 짙은 블루(15 heart of night), 블랙홀(20 blackhole), 검은 숲(14 black forest), 회갈색(2 taupe), 코끼리 가죽(16 elephant leather), 스쿨 블루(24 school blue)가 베스트 컬러로 선정되었다. 대부분 어둡거나 그레이가 가미된 컬러들로서, 표면의 피브릴과 기모 등으로 부드러움이 강조된 이번 시즌 캐주얼 소재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였으며, 워싱 및 브러싱 효과까지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있다.
액티브 소재(ACTIVE PULSATION)는 여전히 다른 소재 마켓의 베스트 컬러와 대조적인 경향을 보였다. 운석 블랙(19 meteorite)과 검은 숲(14 black forest), 한밤중 짙은 블루(15 heart of night) 등의 어두운 컬러들이 다른 마켓과 동일하게 베스트 컬러로 선정되었지만, 립스틱 레드(12 lipstick red)가 넘버원 컬러로 자리매김을 하는데 이어 애시드 옐로우-압생트 향쑥술(4 absinthe), 그린 빛(22 green light) 등의 강한 에너지의 컬러들이 인기를 끈 것이 매우 특징적이다. 또한 광택 있는 블랙과 광택 없는 블랙이 베스트 컬러로 선정된 것 만으로도, 최근 광택이 강조되었던 액티브 소재 경향의 변화를 읽을 수가 있다.

BEST FABRIC 낙관적인 신념, 판타지와 편안함이 공존하는 시즌 달콤한 부드러움과 포근함에 대한 욕심 감싸는 소재들, 장르별 소재의 융합 325개 원단 업체들은 이번 가을 겨울, 바이어들이 선택한 내용을 알리는 베스트 설문에 참가했다. 각 회사는 상세한 설문지를 작성한 이후, 설문자와의 직접 면담을 통해 그들 바이어들이 원하는 것과 선호한 것들을 정확히 전달했다. 그 결과, 시즌의 하이라이트를 꼽아 보라는 질문에 전시 업체들의 3분의 1이 “낙관주의”로 답했다.
이 같은 답변은 근 1년간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이를 저지할 만한 상대적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다가 올 시즌은 화창한 날씨를 기대해도 될 것 같다. 각 마켓 및 용도별 인기 소재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장식 소재 ? fancy seduction
유동적인 핸들링과 피팅감, 장식이 강조된 소재들은 편안하면서도 여성적인 실루엣을 강조했으며, 남성복과 캐주얼 웨어의 매력적인 연결도 보였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가 선호되었다. 폭신하고 볼륨감 있는 실크와 방모류로 감싸주는 느낌의 소재에 끝없는 열망이 나타났다.
첫번째 선택은 ≪드레싱 가운(침실과 메이크업 룸에서 입는 가운)≫ 자카드였다. 엠보싱, 클로케(입체적인 수포 효과), 넘치도록 많은 부클레로 나른한 유동성을 표현한다. 헤링본, 프린스 오브 웨일즈 및 타탄 체크와 같은 남성 전용 패턴들이 부두아(여성들의 내실) 풍으로 변화되어 부상하고 있다.
엄격하고 딱딱한 터치가 요구된다. 컴팩트한 소재들은 실질적인 핸들링으로, 이중지나 밀라노 니트는 이번 시즌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 판타지와 일상복 사이의 연결을 구성하는 뚜렷한 열망이 나타난다. 이 같은 캐주얼 트렌드는 따듯한 울 레이스와 자수, 일상복을 위한 하이팬시로 바이어들의 선택 방향을 바꾸게 한다. 산화된 메탈 소재와 넓게 흩어진 효과의 프린트, 안개 낀 효과의 뿌연 자카드와 벨벳, 낡은 트위드, 슬럽사가 강조된 고급 양모 등과 같은 오래된 듯한 버전을 통해서 고급스러움이 표현된다.
●테일러링 소재 ? tailored distinction
남성과 여성 시장 사이의 유사성이 증폭되고 있었다. 따사롭고 포근하며 고상한 의복을 연상시키는, 어떠한 구속도 받지 않은 소재가 선택되었다. 편안함에 대한 요구로 감싸는 직물에 대한 수요가 나타난다. 유연함과 유동성에 대한 열망은 다양한 트윌 및 헤링본에 대한 선택으로 이어졌다. 남성복은 단정하고, 공들인 외관을 유지하면서, 웰빙을 우선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인기 수트 소재에서 순수한 평직을 찾기 힘들었다. 섬세한 트위드 수트, 흐릿한 투톤의 하운드 투스, 번진 듯한 중간 톤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등과 같은 선염 팬시 직물들이 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바이어들의 선택은 약간의 클래식과 넘치는 소프트함으로 나타났다. 우아한 타입의 공들인 수트보다는 덜 다림질되고, 거의 낡은 듯한 느낌을 준 것이 나타나며, 이 같은 캐주얼한 흐름은 광택보다는 무광을 선호하는 선택에서도 엿 보인다.
셔츠류에서도 엄격함은 배제되는데, 체크류에 시골 풍의 터치가 가미되거나, 따스하고 럭셔리한 그라운드가 강조된 것이 그 예다. 이번 시즌 특징은, 셔츠에서 캐쉬미어 혼방이 부상하고 있으며, 코트류에서는 부드럽게 기모된 방모가, 수트용에서는 극도의 섬세한 소재가, 저지에서는 섬세하고 가벼운 것이 많이 요구되었다는 점이다. 남성복 및 여성복 모두에서 전체적으로, ≪감싸기≫ 가 이번 시즌의 흐름으로, 포근하고 부드러움이 확실한 보호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현상은 이중직, 컴팩트한 수트 직물 및 방모, 밀도 높은 수트 직물에서도 명백히 나타난다. 또한, 여성복에서의 한 가지 특징은 코트류 직물이 눈에 띄게 커다란 조직이나 모헤어로 부풀려진 외관으로 팬시해졌다는 점이다.
●캐주얼 소재 ? relaxed attitude
포근함과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 핸들링에 대한 탐구, 융통성 있는 용도적용, 친근한 외관이 강조되었다. 전반적으로 유연하고 유동적인 소재가 강조되었다. 이 같은 유동적인 소재들은 부드러움과 매칭된다. 에머라이즈 가공 및 마이크로 샌딩 가공된 코튼/울, 비스코스 혼방 및 밀도 높은 코튼류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유동성과 부드러움은 이번 시즌의 성공적인 한 쌍이라고 할 수 있다.
워싱 가공은 입어서 낡은 효과를 주는데 많이 활용되었다. 새틴 광택은 바이어들의 20%가 여전히 찾고 있지만, 불규칙한 비주얼이 더욱 중요했다. 밀도 있는 트위드나 워쉬 아웃된 코튼, 부식된 효과의 새틴류, 슬럽 처리된 데님 및 브로큰 트윌과 같이 불규칙한 외관으로 생기를 준 표면 직물이 강조된다. 세미 평직 및 체크, 재킷 및 코트용 컬러 우븐 직물들은 워시 아웃 효과나 플란넬 가공을 통해서, 단점이 있는 듯한 완벽하지 않은 느낌을 연출하면서, 판타지를 부드럽게 해 주고 있다.
스포츠웨어 성격이 매우 강한 이 직물들은 불규칙한 줄무늬의 저지, 중간 색조의 따스한 체크류와 같은 선염 팬시물과 함께 상의용으로도 활용된다.
●액티브 소재 ? active pulsation
바이어들의 환경 친화적 요구가 가득했다. 중량에 대한 무제약(극도로 가벼운 소재에서 육중한 소재까지), 테크놀로지, 환경 존중, 이는 이번 시즌 액티브 & 테크놀로지 소재관에서 바이어들이 강하게 요구한 3가지 이슈들이었다. 또한 바이어들의 샘플 선택에서 섬세함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나타났다. 윈드브레이커는 더욱 가벼워졌으며, 방수 및 숨쉬는 방수는 극도로 섬세해졌다.
마이크로 화이버 폴리아미드 및 폴리에스터는 형상 기억과 함께 극도로 조밀하고, 부드러운 천은 더욱 가벼워졌다. 이 분야에서 바이어들은 기능성뿐 아니라 직물의 외관 역시 중시했다. 마이크로 립스탑 및 3D 니트와 같이 텍스추어로 표면에 생기를 준 직물들이 특히 주목되고 인기를 끌었다. 고무 코팅과 에머라이즈 가공된 유동적인 니트류와 같이, 크림 감촉을 주는 것들이 선호되었다.
과시적인 글래머러스 터치, 극도의 광택이나 과도한 색상 등이 어번 실루엣을 일깨우는데 사용되었다. 트윌과 타프타가 브라이트하게 자주 등장했으며, 번쩍거리거나 메탈릭 처리된 니트류가 많이 요구되었다. 이 같은 외향적 대담함과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바이어들의 결정에 스며들고 있었다. 우븐 뿐 아니라, 니트에서도 재활용 제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바른 에코(eco-correct)” 제품에 바이어 선택의 문이 오픈되었다.
●주요 시즌 포인트
두 배의 매력; 이중지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재킷과 아우터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는데, 럭셔리한 구조적 실루엣의 코트를 분리 가능한 이중지로 표현했다. 우아한 둥글림이 더블 크레이프에 나타나며, 극도의 섬세한 방수/통기성 직물을 통해 가벼워진 보호 기능을 표현한다. 이중지는 리버시블 니트나 우븐으로 상의에 사용되며, 셔츠, 스웨트셔츠 및 티셔츠 류에는 콘트라스트 뒷면을 지닌 이중지가 사용된다.
●정교하게 감싸주기 바이어들은 부드러움을 추구하는데 푹 빠진 듯 하다. -펠트 처리 부드러움: 포근하게 보일 처리된 직물, 플란넬 -감싸는 듯한 부드러움: 부드럽게 기모된 울, 피치스킨 니트 및 셔츠류 -밀도 있는 부드러움: 몰스킨, 데님 및 에머라이즈 가공된 코튼류 -벨벳 느낌의 부드러움 -섬세하게 골을 준 릴랙스한 코듀로이, 벨벳 등이 유연한 포멀 수트에 사용되었으며 극도로 유동적인 팬 벨벳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과거의 흔적 이번 시즌에는 친근한 느낌을 주는 과거의 흔적이 담긴 직물에 손길과 눈길이 많이 갔다. 시간이 흐른 흔적을 보이는 산화된 금속 같은 광택이 선호되었으며, 사용한 자국을 지닌 코튼, 부식된 듯한 보일 울, 입은 흔적에 따라 옅어진 패턴 등이 선택되었다. 주름진 가벼운 중량 직물들이 매혹을 불러 일으켰으며, 바이어들은 낡거나 다수의 기계적 가공, 강한 워싱, 강렬한 에머라이징이나 펠팅 가공 등으로 헌 효과의 소재들을 선호했으며, 나른한 울과 실크의 친숙한 감촉들도 선호되었다. 급증된 헤링본: 자이너들은 블라우스에서 코트 중량, 수트에서 바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중량과 용도에서, 헤링본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튼 직물에서 작업복의 영감을 받고 있다. 코팅된 헤링본에는 톤온톤 및 연사가 선호되었다. 수트 직물은 줄무늬와 평직 사이를 오가고 있었으며, 헤링본은 실키 트윌의 장난스러운 대안책으로 부상했다.
●융화되는 장르들 바이어들은 이번 시즌 여성적인 의상과 남성적인 의상 사이의 상호 교차를 확인했다. 수트 직물 및 캐주얼 코튼에서 새로운 남녀 양성의 특징을 지닌 패션이 다수 선택되었다. 장르를 겹치고 상호 교차 시키는 선택이 불 붙기 시작했다. 남성적 코드가 표현된 실크, 기하학적인 프린트와 자수가 프린스 오브 웨일즈나 하운드투스 체크에 자극을 주고 있다. 여성적 특성이 남성복 시장을 습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 같은 접근은 보다 유연한 핸들링과 피팅감, 보다 관능적인 감촉, 보다 많은 판타지 직물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어필했다. 세련된 남성미를 보여주는 버즈 아이 조직, 엔드 & 엔드, 그리고 마이크로 컬러 우븐 직물은 방모 및 셔츠 직물을 대담하게 앞서고 있다.
●불확실한 하이브리드 패턴 추상적 혹은 식물적? 바위 혹은 뱀? 녹슬음 혹은 플라워 가든? 광선 혹은 잉크 얼룩? 이러한 구분은 중요하지 않다. 하이브리드 장식에 내재된 기교와 모호함이 바이어들을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패턴이 클래식한 고정적인 해석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날수록 바이어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다. 미네랄과 애니멀의 혼합, 기하학 무늬와 꽃무늬의 혼합이 베스트셀러이다.
●재활용 직물 증가세 10개 전시 업체 중 1개 정도의 업체에서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 같은 결과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이다. 2008년 9월과 2009년 2월 전시회에서 이 이슈에 대한 관심은 전체 전시 업체의 4% 정도에 불과했으며, 그 조차 대부분 테크니컬 직물 제조 업체에 국한되었다.
●무광택의 부활 모든 마켓에서 오랜 동안 지배적이었던 광택이 이제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무광이 떠들썩하지 않은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남성복 및 캐주얼 웨어에 강력하게 돌아오고 있다.
●수트 직물을 위한 릴렉스한 방향 머서라이즈 가공된 워셔블, 가먼트 워싱이나 피그먼트 프린트로 커버된 완벽한 울 퀄리티가 선두적인 수트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위와 같은 물성은 전형적인 스포츠웨어 가공법에서 차용한 것으로, 헐고, 사용한 듯한, 구멍이나 부분 펠팅과 같은 가장 극단적인 가공 처리 기법이다.
이미화, 유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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