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데님의 자부심, 리바이스가 지속적인 매출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기준 리바이스의 순수익이 42% 감소한 4070만 달러에 불과했고 매출은 6.1% 하락한 1억200만 달러로 믿었던 유럽 시장의 수익마저 1년 전보다 13%로 떨어진 것. 유럽 시장의 매출 부진은 환차손과 도매 실적의 둔화, 그리고 Levi’s Red Tab 여성 데님 매출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반면 전반적인 경영비는 1.9% 증가한 3억9600만 달러로 매출은 줄었는데 기타 운영비는 증가하는 건강하지 못한 실적을 보여 우려를 자아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수익은 1.6% 상승한 1억5840만 달러로 체면치레를 했다는 것.
리바이스는 갈수록 치열해지고 다양해지는 데님 시장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매출 진작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지만 쉽게 결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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