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제리 업계가 불황에 웃었다. TNS Worldpanel Fashion의 조사에 의하면 6월 21일 기준 24주 동안 영국의 언더와이어드 브라의 매출이 10% 급중했고 푸쉬업 브라 마켓은 8000만 파운드의 매출 실적을, 브리프 판매도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몇 장의 브리프를 함께 묶어 파는 멀티 팩 뿐 아니라 개별 브리프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어 속옷에 대한 여성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브라를 구매하는 사람이 이와 맞춰 브리프도 구매하는 경향이 64%로 상호 매출 시너지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
남성용 언더웨어 시장도 매출이 증가했지만 여성들과 달리, 속옷 보다는 파자마나 조깅용 하의 등 라운지 웨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불황에 지갑 단속에 나선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안에 머물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 불황에 찌든 소비자들을 잠시 웃게 만들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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