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사체가 자선 프로젝트 ‘Art Unites’를 진행한다. 위트니 박물관과 콜래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Art Unites 프로젝트는 중국과 미국이 가난하고 아픈 아동들에게 예술적 크리에이티비, 비주얼 아트의 즐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자선 프로젝트로서 지난 7월 공식 론칭됐다.
수익금은 Starlight Children's Foundation에 기증된다. 한동안 대책 없이 화려하고 섹시한 스타일에 치중,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던 베르사체는 도나텔라가 약물중독 치료를 받고, 전문경영진이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제 모습을 찾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스촨성의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패션쇼를 진행, 수익금을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난한 아동을 위한 Versace One Foundation 아동센터를 오픈, 창의적인 비쥬얼 아트를 통해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교육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식 있는 패션하우스의 면모를 더하고 있다.
‘비주얼 아트를 통한 심리 치료’라고 할 수 있는 Art Unites 프로젝트는 Starlight 재단의 후원을 받는 아동들 500명과 One Foundation 후원 아동 900명에게 캔버스와 미술 도구를 제공, 우정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활동이 포함되며 참가 아동은 베르사체가 제공한 캔버스 토드 백을 선물로 받게 된다. 또한 올 10월부터 베르사체 글로벌 매장에서 판매될 캔버스 백의 가격은 200~250 달러 정도로 판매금 전액이 양쪽 재단에 고르게 기부될 예정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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