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끌로에를 떠나 영국 「셀린느(Celine)」로 자리를 옮긴 피비필로(사진)의 데뷔 컬렉션이 뉴욕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드레이프를 살린 편안하고 걸리시한 디자인을 즐겨 선보였던 클로에 시절과 달리 피비필로가 지휘한 셀린느 리조트/크루즈 라인은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클래식이 분위기가 물씬하다.
피비필로는 ‘트렌드 보다는 입기 편한 옷’을 염두에 두었다고 컬렉션 분위기를 밝혔다. 셀린느로 자리를 옮긴 피비필로는 컨템퍼러리하면서도 미니멀한, 동시에 매스큘린한 테일러링 감성을 펼쳐왔는데 스튜디오를 파리에서 영국으로 옮긴 탓인지 이번 컬렉션은 영국적 느낌이 강하다는 평.
이에 대해 피비필로는 다문화적 감성을 갖고 있는 영국적 태도와 풍부한 클래식 정서를 잘 버물린 영국적 태도(attitude)를 셀린느에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셀린느가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웨어러블한 면을 중시하는 실용적 면모를 갖고 있는 만큼 접근가능하고, 웨어러블한 스타일(피비필로의 장기이기도 하다)에 중시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내 여성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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