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다, 여성복 라인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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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오후 5:37:55

유동자본 압박을 겪고 있는 에스까다(Escada)가 라우렐(Laurel) 애프리오리(Apriori,)카비타(Cavita) 등 여성복 브랜드를 투자전문업체 무타레스(Mutares)측에 매각했다. Mutares는 뮌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투자회사로 실적이 부실한 중소규모 비즈니스를 버이아웃, 정상궤도로 끌어올린 뒤 재매각해 이득을 얻어온 업체로 Apriori, Laurel, Cavita 등의 지분 90%를 인수하며 사실상 소유주가 되었다. 이들 세 브랜드는 지난해 10월 기준 실적이 1천52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하자 크리스마스 쯤 매각 시장에 나왔고, 재정적으로 리스트럭쳐가 이뤄지지 않으면 에스까다 그룹을 위해 해당 브랜드들의 파산처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된 Apriori, Laurel, Cavita 등은 에스까다 그룹 내 Primera 산하 브랜드로서 사실상 Primera 지부가 무라테스에 인수/합병된 것과 마찬가지. 한편 인수 작업을 진행한 뮤라테스의 인수/합병 전문가 토마스클라인헨즈는 퓨마(Puma) 독일 지부의 이사 출신으로 이들 브랜드를 재빨리 정상궤도로 끌어올릴 전략회의에 돌입했으며 브랜드의 장점을 살린 적극적인 시장 정책으로 브랜드 생환전략을 진행할 방침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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