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립 발레단(English National Ballet)의 주역 댄서들이 오뜨꾸튀르 하우스 샤넬(Chanel)의 의상을 입는다.
1909년 프랑스에서 창설된 발레뤼세(Ballet Russe: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미하일 포킨. 깔사비나, 파블로바, 니진스키 같은(Nijinsky)와 같은 러시아 출신의 무용가들과 천재적인 기획자 세르게이 디아길레프(Sergei diaghilev)가 만나 창단한 발레단으로 20세기 유럽 무용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펼치는 영국국립발레단을 위해 칼라거펠트는 날개 달린 투투와 까멜리아로 장식된 툴 드레스 등을 제작, 발레뤼소의 공연에서 의상이나 무대를 제작했다. 이는 디자이너 코코 샤넬과 마티스, 피카소 등이 발레뤼세의 무대 의상과 무대 구성에 참여했던 전례를 이어나간 것.
샤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발레리나 엘레나글러드츠가 등장하는 발레 공연은 6월16-20일 Sadler's Wells에서 진행되며 패션지 Bazaar 6월호(영국판)에서 관련 화보를 볼 수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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