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데님 하우스 「디젤(Diesel)」이 영국의 영 패션 체인 Republic과 제휴, 올 가을부터 Republic의 영국 내 15개 매장을 통해 디젤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언더웨어를 판매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USC 체인과 맺었던 거래가 불편하게 종결되면서 발생한 유통망의 공백은 다시 보충이 된 셈. 실제로 디젤은 93개에 달하는 Republic 매장 중 유통망에 공백이 생긴 15개 지역의 매장에서만 디젤의 제품을 유통하도록 계약해, 불필요한 매장 겹침 현상을 차단했다.
디젤은 Republic의 주 고객이 디젤과 같은 젊은층인 만큼 양측의 제휴가 서로에게 윈윈 현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프리미엄 라벨인 디젤 데님과 좀더 편한 가격대의 Republic의 가격대 차이에 대한 우려를 미리 차단하며 좀더 편한 가격대에 익숙한 Republic의 고객들이라도 패션을 즐기고 디젤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는 만큼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분위기.
자체 매장이나 백화점 매장 외에도 젊은층이 자주 찾는 패션 체인과 유통 계약을 맺은 디젤의 유통방식은 융통성과 실용성 면에서 선진형 시스템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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