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제국 LVMH(모에헤네시루이비통)은 역시 강하다. 글로벌 불황으로 어패럴 업계가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하고 있지만 LVMH의 1/4분기 수익이 40억 유로를 기록, 전년대비 증가 실적을 보인 것.
이 같은 결과는 1/4분기 루이비통의 매출이 실적이 두 자리 숫자로 증가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마크제이콥스의 지휘 아래 나날이 ‘젊어지는’ 루이비통이 더 많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패션&레더 부문의 매출이 11% 증가했고 글로벌 시장에 고른 매출 상승을 이뤄낸 루이비통은 특히 아시아와 유럽, 미국 시장에서 경기 침체와 상관없이 호황을 누려 이채를 띠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매출의 일등 공신은 2008년 론칭한 Damier Grapahite 라인으로 마크제이콥스와 스티븐스프라우스의 컬레보레이션이 만들어낸 쉬크하며 도발적인 매력이 지속적인 팬을 흡수하고 있는 것. 이밖에 마크제이콥스 자체 라벨은 액세서리와 라이선스 수입 확대로 상승세를 유지했고 지방시 또한 레디투웨어의 매출 호조로 수익 상승곡선을 놓치지 않았다.
LVMH는 이 같은 긍정적 결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비즈니스 라인의 다양화와 지역별 시장의 매출 균형을 이뤄내 전체 매출을 ‘상승세’로 유지하는 유기적 매출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불안한 경기 상황에 맞춰 선택적 투자와 비용 절감 노력을 가하는 한편 디자인 팀의 창의력을 동원해 2009년 럭셔리 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조직적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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