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중국 온라인 진출
가+
가-
최대 사이트 ‘Taobao’와 제휴 영토 확장

2009-04-24 오후 5:43:02

디자이너 질샌더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 일본의 캐쥬얼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Fast Retail ing과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업체 Taobao가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 중국 온라인 시장에 유니클로의 유통망 구축의 전진기지를 마련한 것이다. 유니클로는 중국에 21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지만 접근력이 제한적이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적은 온라인 시장은 유니클로의 중국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Taobao’s 웹사이트(taobao.com)는 2008년12월 기준 가입자만 1억 만 명에 달해 이 곳에 처음 버츄얼 매장을 오픈하는 유니클로는 든든한 ‘예비 고객군’을 마련한 셈. Taobao는 유니클로의 온라인 매출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테크놀로지와 자원, 경험을 전폭적으로 지원, 유니클로가 독립된 온라인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인데 Taobao가 파트너 업체의 외부 웹사이트 마련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져 유니클로에 대한 Taobao의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 Taobao에 들어설 유니클로의 버츄얼 매장과 독립적인 외부 매장은 모두 동일한 제품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고, 어느 한 웹사이트에 가입한 고객은 똑같은 ID로 양쪽 사이트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융통적이다. 중국의 온라인 시장의 규모는 1460억 달러 규모에 달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유니클로의 온라인 시장은 진출은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온라인 상거래의 주 소비층이 23-32세의 젊은이들이고 거래 품목의 60%가 어패럴인 만큼 유니클로의 ‘젊은 캐쥬얼 감성’은 제대로 소비층을 만난 셈이다. 이처럼 유니클로는 온라인 활용에 능숙한 중국의 젊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이들의 소비 패턴 데이터를 수집, 중국 시장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Taobao의 고객 베이스를 활용하게 되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큰 힘을 얻게 될 뿐 아니라 Taobao의 가입자를 고객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하게 됐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美백화점-패션하우스 ‘세일’ 갈등
• '리바이스' 매출 부진 심각
• 중국, 럭셔리 시장 탄탄
• 미스 USA 수영복
•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루이비통' 1940년대 풍 재현
• '망고' 마드리드에 맨즈 매장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