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두바이 백화점(Dubai Mall)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부띠끄를 오픈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두바이 시장에 대한 불안에도 불구하고 700m²의 쇼룸을 오픈한 까르띠에는 중동의 부자들과 중동을 찾는 글로벌 하이엔드 소비자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로써 두바이에 들어선 까르띠에 매장은 모두 3개가 된다.
까르띠에는 지난 2004년 두바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고 글로벌 매장 300여개 중 13개가 중동 지역에 위치했을 만큼 중동 시장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럭셔리 구매가 줄어든 지금도 두바이를 위시한 중동 시장의 럭셔리 소비는 여전히 ‘건강한’ 상태라고. 실제로 까르띠에는 중동 지역에 5개 매장을 추가, 18개로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두바이 까르띠에 매장을 찾는 대다수의 고객들이 돈 많은 중국 관광객으로, 이들을 위해 만다린어가 가능한 직원까지 고용하고 있다는 전언.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