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패션주간이 스타 디자이너를 탄생시켰다. 주인공은 바로 미셀오바마의 취임식 무도회 가운을 디자인해 글로벌 패션계의 눈길을 끈 대만계 디자이너 제이슨 우.
뉴욕패션주간에 런웨이 무대를 펼친 그는 섬세하면서도 과도하지 않은 여성미를 표현한 미셀 오바마의 드레스에서 보여주었던 ‘절제된 여성미’를 유감없이 과시했는데, 포크댄서들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하늘거리는 프린트 쉬폰 원피스가 전형적인 ‘제이슨 우’ 스타일을 전했다면 쉬폰과 크레이프드신(실크의 일종)을 믹스해 편안하고 민속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실제로 그의 런웨이를 지켜본 패션에디터들은 제이슨 우가 미셀오바마의 후광을 입은 ‘반짝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자인을 이해하고 패션비즈니스의 속성을 꿰뚫고 있는 감각을 구비했다며 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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