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 라세이와 이혼한 후 끝없는 체중과의 싸움을 벌여온 제시카 심슨이 한층 풍만해진 자신의 체형을 또 다른 사업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최근 급격히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그녀가 ‘풍만한 여성의 체형적 특성과 패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어패럴 라인 론칭 계획을 밝힌 것.
하지만 그녀는 빅 사이즈 라인이라는 표현 대신 ‘다양한 여성들의 체형적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밝혀 새로 추가될 그녀의 패션 라인이 반드시 빅 사이즈 여성을 타깃으로 한 것은 아닐 듯하다. 지난 1월 플로리다 Country Chili Cookoff 무대에 부담스런 하이웨이스트 진(Grey Ant Jeans: 소비자가 106달러)을 입고 등장, 가뜩이나 풍만해진 몸을 부각시켰던 그녀는 5kg 이상 체중이 불었다는 지적에도 불구, 여전히 사이즈 2(44반~55 정도)를 입는다고 주장해 사람들을 당황시켰다고.
개인 트레이너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고단백 다이어트와 채소를 위주로 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슨은 급격한 체중 증가가 ‘운동의 성과’라고 밝혀 사실상 체중조절 의사가 없음을 알게 했다. 제시카 심슨은 가수로 주목받던 시점부터 패션 사업에 진출, ‘워스트 드레서’ 목록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것과 상관없이 성공적인 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모든 의류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시그너쳐 클로딩라인 「Sweet Kisses」외에 「JS 바이 제시카심슨」 「프린시」 및 슈즈/핸드백/액세서리/화장품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진과 스커트, 트위드 블레이저, 플레이드 버튼 셔츠, 스웨터, 베스트 등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을 즐겨 선보인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