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밀러, 런던 패션주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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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오후 5:52:03

럭셔리와 하이스트릿 의류를 자유분방하게 믹스&매치하는 보호 스타일로 유명한 배우, 시에나밀러가 다음달 진행될 런던 패션 주간에 컬렉션을 선보인다. 센트럴세인트마틴에서 패션을 전공한 언니 사나바밀러는 알렉산더맥퀸, 매슈윌리엄슨, 안야힌드마취, 베티젝슨 등의 디자이너 밑에서 커리어를 쌓은 인물로 지난해 시에나밀러는 2007년 언니와 손잡고 어패럴 라인 Twenty & Twelve를 론칭한 바 있다. 하지만 런던 패션 주간에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것은 단순한 셀러브리티 라벨이 아닌 본격적인 어패럴 라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글로벌 불황과 뉴욕 패션 주간 일정의 변경으로 패션주간을 5일로 줄인 런던 패션 주간에는 록산다일리닉, 크리스토퍼케인 등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와 폴스미스, 비비엔웨스트우드 등 관록의 디자이너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디자이너로서 시에나밀러의 등장은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시에나밀러는 디자인을 전공한 언니와 달리 디자인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Twenty & Twelve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왔던 상황이라 디자인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 2007년 첫 론칭한 Twenty & Twelve의 광고는 유명 사진작가 마리아테스티노가 촬영, 화제를 모았고 ‘테일러링과 사랑스런 빈티치 드레스의 매치’를 시그너쳐 룩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올 시즌 Twenty & Twelve가 제시하는 핫 룩은 핑크+그레이 스트라이프 미니드레스와 진으로 가격은 각각 200 파운드 정도에 이른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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