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소비자 “온라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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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입 100만 달러 이상 고객 95% 이용

2008-11-07 오후 5:28:01

럭셔리 구매자들은 온라인 보다 화려한 매장에서 직원의 공손한 서비스를 받는 오프라인 쇼핑을 좋아한다는 생각은 그야 말로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


구글과 유니티 마케팅이 공동 조사한 바에 의하면 100만 달러 이상의 연수입을 올린 사람들 중 95%가 럭셔리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했으며, 91%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미리 사고자 하는 럭셔리 제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다고 대답해 온라인이 럭셔리 구매의 중요한 통로임을 입증했다.


따라서 위세를 과시하듯 럭셔리한 오프라인 매장 단장에 집중해온 럭셔리 브랜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매출 부진이 예상되는 지금, 럭셔리 고객들에게 소중한 정보 제공처이자 구매 통로로 자리한 온라인 유통망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접근해야 할 때가 된 듯하다.


온라인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이를 매출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소비자들은 이미 소비자들이 인터넷이 일일이 매장을 찾아 다니며 제품을 구매하는 수고를 절약해주고, 심지어 구매 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온라인을 통한 럭셔리 제품 구매가 더 이상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럭셔리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것은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업계의 판단은 옳지 않은 것으로 판명 났다. 실제로 매년 11만 6532개의 럭셔리 제품이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팔려나간다고. 또 다른 조사기관 베인&컴퍼니의 조사에서도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온라인 럭셔리 구매가 65% 증가했다면서 이중 65%가 미국 소비자들이라고 밝혀, 온라인이 럭셔리 거래의 중요한 유통망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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