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디자이너 데릭램과 제휴, 한정본 트래블키트를 선보였던 뷰티 브랜드 키엘(Kiehl)이 브래드피트와 제휴, 친환경적인 뷰티 제품 키엘 알로에 베라 리퀴드 바디클렌저를 선보인다.
생분해되는 소재를 사용한 이 제품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키엘의 의식이 드러난 것으로서, 제품의 판매 수익 전액은 모두 키엘과 브래드피트가 공동 창설한 환경재단 JPF 에코 시스템스에 기부된다.
JPF 에코 시스템스는 제품생산 과정에 환경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양측이 설립한 재단으로 단순히 제품 판매 목적으로 셀러브리티를 내세운 것이 아닌, 사회적 의식 고취를 고무한다는 점에서 일반 셀러브리티 제품과 출발점이 다르다.
키엘 알로에 베라 리퀴드 바디클렌저의 가격은 16달러 50센트로 예상 수익금은 약 100만 달러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 기금의 첫 번째 수혜자는 브래드피트가 설립한 하우스 빌딩 프로젝트 ‘Make It Right’에 제공된다.
미국 남부를 휩쓴 태풍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친환경적인 주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Make It Right는 안젤리나졸리와 만남 이후,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브래드피트의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로 스타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된다.
셀러브리티의 패션/뷰티 사업이 붐을 이루고 있는 트렌드와 비껴서 있던 브래드피트가 키엘과 컬레보레이션을 나선 것도 사업의 목적이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기여’를 추구하기 때문.
환경을 생각하는 뷰티 브랜드 키엘은 재활용이 가능한 테크니컬 영양물질과 생분해 가능한 바이올로지컬 영양물질을 소재로 Cradle to Cradle(불필요한 쓰레기 생성을 막자는 친환경적인 생산방식) 공정을 실행하고 있다.
브래드피트와 제휴한 알로에 베라 리퀴드 바디클렌저역시 Cradle to Cradle 공정을 거친 제품의 일환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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