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성공한 의류 사업가 P. 디디가 자동차 부품사업에 뛰어든다.
지난해 고급 SUV 자동차 내부 디자인을 하면서 오토모빌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는 P. 디디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캔사스시티웰드윌인더스트리스’와 제휴, 고급 주문형 자동차 부품을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그가 좋아하는 럭셔리 SUV, 스포츠 트럭, 미국과 독일의 고급 자동차용 정밀 알루미늄 림과 자동차 핸들 등이 주력품이라고 한다.
P. 디디가 운영하는 ‘Comb’s Bad Boy Worldwide Enter- tainment’ 그룹과 ‘Kansas City Weld Wheel Indutries’가 50%씩 투자한 합자 벤처를 통해 진행될 이번 사업의 핵심은 션존윌스(Sean John Wheels) 라인을 런칭·제작·판매하는 것이다. 다음달 미국에 유통될 션존윌스의 가격대는 700∼300달러 정도.
이번 사업은 자동차 휠이 소유자의 패션과 스타일 감각을 드러내는 패션 장치인 만큼 세련된 션존의 디자인 감각을 자동차업계에 뻗칠 기회가 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P. 디디는 특유의 ‘고급스런 섹시함’을 자동차 휠 사업에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작·유통을 맡게 될 ‘웰드윌스’ 또한 어번 어패럴 마켓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성공한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P.디디와 제휴를 통해 고급 휠 사업 부문의 시장을 확대할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제휴는 이미지 확대, 혹은 시장 진입도에 유명인의 파워가 점점 커지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자동차에 지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 P. 디디가 휠 사업을 통해 공격적인 사업 부문 확대에 돌입했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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