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용카드 사용 아직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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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모아 현금으로 계산 여전히 선호

2008-07-11 오후 2:09:55

럭셔리 업계에 매출 신천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하지만 이곳에 진출하는 업체들은 서구와 다른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결제 수단에 유념해야 할 듯 하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에 의하면 중국 소비자들은 신용 카드로 제품을 구매하고 할부로 갚는 서구 소비자들과 달리 일단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모은 다음, 현금으로 계산하는 성향이 높다고. 실제로 조사에 참여한 중국 성인들의 61%가 쇼핑머니를 따로 모으고 있다고 응답했다. 럭셔리 매출에 장애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소비 성향은 돈이 없어도 신용 카드로 일단 ‘지름신’을 해결하고 보는 신용 카드 사회와 달리 중국 소비자는 여전히 저축과 투자를 중시하는 면이 강하다는 의미로 가격이 만만찮은 럭셔리 구매에 약점이 될 수 있다 또한 현재 대다수 중국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주택과 차 구입으로 주택과 차 구입을 위한 대출은 익숙한 반면, 명품 구입을 위한 대출은 극소수인 만큼 신용 카드가 보편화 되지 않은 중국의 소비 문화가 럭셔리 시장 성장에 제한에 될 수 있다는 분석. 하지만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중국 소비자들의 36%가 조만간 새 옷 구입 계획을 갖고 있고 45%가 디자이너 의류는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밝혀 럭셔리 소비에 대한 욕망은 여전하다는 평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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