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토투, 샤넬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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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 향수 간판 니콜키드먼 밀려나

2008-05-19 오후 2:08:36

엉뚱하고 깜찍한 프랑스 여배우 오드리토투가 샤넬 No.5 향수 모델로 등장한다. 그간 여신 같은 이미지로 샤넬 No.5를 광고해왔던 니콜키드먼은 건강한 자녀를 낳기 위한 임산부 역할에 충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서는 니콜키드먼이 샤넬과 결별한 이유가 단지 그녀의 임신 때문이 아니라 과도한 보톡스 부작용으로 부자연스러워진 모습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확인할 방법은 없다. 요점은 이제 프랑스 여배우 오드리토트가 프랑스의 자부심은 샤넬 No.5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간 헐리웃 여배우에 휘둘려온 유럽 패션하우스가 자부심을 되찾는 노력으로 비춰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샤넬 No. 5 광고는 오드리토투가 모델로, 프랑스 출신의 영화감독 장피에르쥬네가 디렉팅을 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프랑스에 의한, 프랑스를 위한 광고 캠페인이 될 전망이다. 니콜키드먼은 스텝포드와이브즈(Stepford Wives), 비위치드(Bewitched) 등의 영화가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헐리우드에서 입지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자존심을 살려줬던 샤넬 광고에서까지 밀려나면서 심기가 편치 않을 듯 하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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