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계, 해외전시회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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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프리미에르비죵 참여기회 넓혀

2008-03-28 오전 11:51:47

한국 섬유업체들이 세계 무대에서 품질 경쟁을 벌인다. 코트라(대표 홍기화)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열)이 프리미에르비죵 전시 주최자를 초청해 국내 업체들의 전시회 참여 기회를 넓힌다.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는 빠스케(Pasquet) 프리미에르비죵사 사장과 르 샤뜰리에(Le Chatelier) 패션팀장이다. 이들은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한국을 방문해 프리미에르비죵에 참가할 국내 업체의 제품과 기술능력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심사를 받을 기업은 모두 13개사. 코트라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기업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다. 이 업체들은 자수, 폴리에스터, 벨벳, 실크 분야의 중견 기업이다. 심사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4계절별 컬렉션 평가 등으로 진행하며 결과는 5월 말경 발표한다. 코트라는 프리미에르비죵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나 성과가 다른 전시회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 참가 업체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기화 코트라 사장은 “한국 섬유업체가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을 갖춰야 한다”며 “프리미에르비죵과 같은 전시회 참가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세계정상급 전시회 참가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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