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얼스틴던스트, 패션계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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럿츠앤팻모스 컬렉션에 니트 선보여

2008-02-22 오후 6:01:34

자유로운 믹스앤매치를 통해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키얼스틴던스트가 패션계에도 첫 진출했다. 헐리웃에서 옷 잘 입기로 소문난 키얼스틴은 럿츠앤팻모스 컬렉션에 니트를 선보임으로서 패션계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3일 맨하튼에 위치한 뉴 뮤지엄에서 럿츠앤팻모스의 컬렉션 중 선보인 키얼스틴의 작품은, 타이트한 튜닉 스타일로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00년 9월 디자이너 티나러치와 마르시아팻모스가 론칭한 러츠앤팻모스(LutZ + Patmos) 럭셔리 캐시미어 및 고급 패브릭을 소재로 다양한 종류의 스웨터와 니트류, 드레스, 팬츠, 티셔츠 등을 선보여왔다. 캐쉬미어 전문 브랜드로 변덕스런 트렌드를 쫓기 보다는 모던하면서 유니크하고 활동적이면서도 적절한 품위를 유지하는 스타일로 명성을 얻었다. 화려한 디테일보다는 우븐처럼 구조감을 살려 제작한 니트나 양면 니트, 투인원 스타일 등 심플함과 감각적인 이미지를 살리는 것이 러츠앤팻모스의 시그너쳐 스타일이다.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에서도 러츠앤팻모스의 니트가 종종 등장, 감각적인 뉴요커적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2002년부터 러츠앤팻모스는 패션모델이나 예술가, 배우들과 제휴, 그들이 디자인한 캐쉬미어 제품을 선보여 패션과 예술의 만남을 진행하고 이중 일부를 자선기금에 전달하는 이벤트를 벌여왔는데 럿츠앤팻모스의 ‘게스트디자이너’들은 럿츠앤팻모스 컬렉션에 그들이 생각해온 이상적인 니트제품(스웨터)을 디자인할 기회를 얻게 되는 것으로,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일반적인 셀러브리티 컬렉션과는 다른 면을 보여줬다. 이번 키얼스틴던스트의 컬렉션 참가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진행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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