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트리트 리테일러 H&M(Hennes & Mauritz)이 다소 소원해진 AIDS에 대한 경각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공익성 컬렉션과 광고 캠페인을 론칭한다.
일명 ‘Fashion Against AIDS’로 명명된 이번 컬렉션은 톱 뮤지션과 아티스트, 그리고 비영리 단체 ‘Designers Against AIDS’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특별히 디자인된 프린트가 돋보이는 탱크탑과 티셔츠, 후드 스웨터 등으로 구성된다.
H&M의 헤드 디자이너 마그라게리타 반덴보쉬는 이번 컬렉션이 화려한 색감과 독창적인 프린트로 스타일 감각을 즐기기에 적합하다면서, 특히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직접 프린트 작업에 참여한 만큼 제품의 스타일 면에서도, 또 수집용으로 적합하다고 자신하는 모습이다.
이번 컬렉션 판매 수익 중 25%는 전 세계의 HIV와 AIDS 예방 프로젝트에 지원되며 작업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은 일체 경비를 지원받지 않아 공익 캠페인에도 돈을 챙기는 일부 행사와 차별성을 갖고 있다.
‘Designers Against AIDS’ 관계자는 15~24세의 젊은 층에서 에이즈 양성 보균자가 늘고 있다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에이즈 경각심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H&M과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젊은이들에게 영향력이 큰 음악과 예술, 패션이 함께 동참한 만큼 ‘Fashion Against AIDS’ 컬렉션과 광고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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