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캐주얼 브랜드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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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중앙백화점, 하반기 한국 전문매장 오픈 예정

2006-03-02 오후 5:36:46


중국 난징(南京)의 중앙상장(中央上場)이 한국 패션 브랜드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앙상장은 난징시를 대표하는 백화점으로서 지난해 16억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40%를 패션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이 백화점은 난징시를 비롯 장쑤성(江蘇省) 주요 도시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상장은 최근 10∼20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패션시장서 성공한 캐주얼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최근 한국의 TV 드라마가 중국 전역에 방영되면서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중국 젊은이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


료젠셩(廖建生) 중앙상장 사장은, “최근 1∼2년 동안 스포츠와 캐주얼 시장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등 해외 브랜드와 중국 브랜드 「리닝」이 강세를 띠고 있다. 캐주얼은 「진웨스트」 「지오다노」 「메터스본」 등 중국계 브랜드가 강세를 띠고 있지만 다양성이 부족하다”며, “중국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한국 캐주얼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앙상장은 올 하반기에 현재 6천 평(중국 평수 기준) 규모의 스포츠 및 캐주얼 매장을 9천 평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캐주얼은 매년 40% 이상 매출이 신장하고 있어 향후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것. 


중앙상장은 7∼8개 한국 캐주얼 브랜드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 기업과 입점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중앙상장유한공사는 1936년에 설립된 유통 및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으로서 중국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백화점 유통이 중심 사업이며 난징을 비롯 장쑤성 주요 도시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 부문에서 지난해 35억위안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난징 본점에서는 16억위안을 올렸다. 또 할인점 사업에서는 지난해 12억위안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20만 평의 부동산을 개발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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