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는 스페인 리테일러 망고(Mango)가 뉴욕 소호 지구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예술가와 트렌디한 젊은층이 몰리는 소호, 브로드웨이 애버뉴 싱어빌딩(Singer Building)은 건축가 어니스트플랙이 1908년 금속조 골조와 테라코타 장식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설계한 건물로 세계 최초의 마천루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처럼 역사적 빌딩에 둥지를 튼 망고는 590㎡ 규모로 시네마토그래픽한 인테리어와 앤틱을 조합시킨 인테리어로 단장해 감각적인 젊은층을 유인하고 있다.
망고는 현재 전 세계에 1070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미국 내 매장 수는 16개로 매사추세츠, 뉴욕 퀸스 등지에 추가 매장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망고는 지난 4월 스페인 출신의 여배우 페넬로페크루즈, 그녀의 여동생 모니카크르주와 손잡고 한정본 컬렉션을 선보이며 셀러브리티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H&M+마돈나 컬렉션, 케이트모스+톱숍 컬렉션이 한창 눈길을 끌 때 진행된 크루즈 자매의 컬렉션은 진스, 캐쥬얼웨어, 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스페인 사진작가 니코부스토스가 크루즈 자매를 모델로 2007 망고 가을?겨울 광고 작업을 진행했다.
브랜드부터 모델, 광고까지 그야말로 스페인 패키지를 자랑했다.
크루즈 자매의 망고 컬렉션은 모델 겸 배우 밀라조보비치의 어패럴 라인-조보비치호크(Jovovich-Hawk)와 망고의 합작 컬렉션보다 규모 면에서 크다는 평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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