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앙또와네트 쥬얼리 경매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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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오후 2:20:44

각종 영화와 소설로 익숙한 비운의 왕비, 마리앙또와네트의 쥬얼리가 올해 말 경매에 붙여진다. 40만파운드의 낙찰가가 예상되는 쥬얼리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마리앙또와네트와 친했던 영국 대사 부인이었던 레이디 엘리자베스가 프랑스 밖으로 빼돌린 아이템으로 마리앙또와네트가 풀려나면 되돌려 주기로 한 쥬얼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마리앙또와네트가 혁명군에게 처형되면서 쥬얼리는 프랑스로 돌아가지 못한 비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21개의 드랍형 천연진주로 구성된 이 목걸이는 레이디엘리자베스가 보관하다 1849년 그녀의 손자인 조조지그랜빌과 앤헤이메켄지와 결혼할 때 다시 등장, 영국 역사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데 경매를 진행할 크리스티의 쥬얼리 디비젼 선임 디렉터 레이본드상크로프베이커는 마리앙또와네트의 쥬얼리는 경매 시장에 나온 적이 거의 없는 희귀한 아이템인데다 1849년 영국의 귀족가문 서던랜드레베슨 고어가의 결혼식에 등장했던 목걸이라는 낭만적인 사연까지 더해져 경매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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