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의 대명사, 스페인 리테일러 자라(Zara)가 나치만자 소동에 휘말렸다.
자라 매장에서 판매되는 핸드백에 나치만자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장식돼 있다는 항의가 몰아친 것인데 자라는 즉각 이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키면서, 해당 제품이 외부 생산업체의 제품으로, 바이어가 제품을 구매할 당시에는 나치 심볼이 드러나 있지 않았다는 변명을 했다.
제품을 구매한 후에 나치만자가 장식됐다는 사실을 안 소비자들의 반품 요청이 잇따르면서 밝혀진 이번 사건은, 자라가 고의적으로 나치 심볼이 장식된 백을 바잉한 것이 아니고 즉각적으로 제품 철수를 진행한 만큼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는 분위기지만, 나치에 대한 앙금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주긴 힘들 듯 하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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