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모스를 비롯한 모델과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거느리고 있는 영국 디자이너 매튜윌리엄스가 패션 인생 10년을 맞이했다.
감각적인 패턴과 프린트, 컬러 팔레트로 유명한 매튜윌리엄스는 패션 라이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스타일리쉬한 컬렉션 쇼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다음달, 영국 디자인박물관(Design Museum)에서 그의 패션 커리어와 크리에이티비티를 조명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어 관객들은 다큐멘터리 필름을 통해 디자이너로서의 그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그가 직접 연필로 그린 디자인 스케치북과 카일리미노그, 미샤바튼, 키에라나이틀리 등이 레드 카펫을 밟았던 그의 의상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윌리엄스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보다 좋은 선물이 없을 듯.
전체적인 전시회의 테마는‘컬러와 사이키델리아(Colour and Psychedelia;Hyper-nature;Global Extravaganza and Lifestyle)이다.
세인트마틴 스쿨 졸업 패션쇼에서 선보인 ‘일렉트릭 앤젤스(Electric Angels)’ 컬렉션을 통해 패셔니스타를 사로잡으며 패션계에 진출한 매튜윌리엄슨은 케이트모스, 헬레나크리스텐센, 제이드제거 등 유명 모델들의 사랑을 받으며 졸업 패션쇼에 이들을 끌어들이는 저력을 보였고, 감각적인 크리에이티비티와 뛰어난 사업가적 면모가 상승작용을 하면서 패션계에서 성공적인 패션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는 지난 2004년에는 Elle Designer of the Year를 수상했고 2005년에는 모에상동(Moet & Chandon)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탈리아 컬트 꾸튀르 라벨 에밀리오푸치(Emilio P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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