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패션의 대명사 자라(Zara)의 홈 컬렉션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자라의 모기업 인디텍스(Inditex)는 최근 스페인, 영국, 베네룩스 3개국을 포함한 13개 유럽국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자라 온라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온라인 수요가 특히 기대되는 인테리어 컬렉션을 온라인 주력 상품으로 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매장에 약 2000여 종의 ‘자라홈(Zara Home)’, ‘자라홈키즈(Zara Home Kids)’ 아이템을 소개하는 카달로그를 비치하고 빠르게 변화되는 홈 컬렉션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인테리어 제품을 실시간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인터넷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을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이 책정해 온·오프라인 가격 시스템을 일관되게 관리하고 주문한 제품은 최대 10일 이내에 고객의 집까지 배송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라 홈 컬렉션은 2003년 첫 선을 보인 뒤 지난해 매출이 1억29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 18개국에 174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자라는 내년까지 35~45개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자라 홈 컬렉션의 소비자 포섭 작전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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