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테니스 스타 비너스윌리엄스가 패션월드 정복에 나선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뛰어난 실력과 함께 과감하고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일찌감치 패션 감각을 자랑해왔던 그녀는 U.S 오픈 대회에 자신의 패션 라벨 일레븐(Eleven)의 슈즈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여해 패션 디자인 솜씨도 함께 뽐낼 계획이다.
그녀의 패션사업은 합리적 가격대의 의류를 선보이는 리테일러 스티브&배리(Steve&Barry’s)와 제휴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서, 올해 말 포트로더빌 아트 인스티튜드에서 디자인 학위를 딸 비너스윌리엄스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공 정도에 머무는 대다수의 셀러브리티들과 달리 의류와 풋웨어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실력이 든든해, 그랜드 슬럼을 두 번이나 달성한 경기 실력만큼이나 패션계에서도 영향력을 갖게 될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애슬레틱웨어, 캐쥬얼웨어, 풋웨어로 구성된 일레븐 컬렉션은 11월에 소비자를 만나게 되지만 비너스윌러엄스가 U.S 오픈 대회에 신고 등장한 V-Court 슈즈는 맨하턴 플랙쉽에서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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