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들의 필수품이 돼버린 잇백(It Bag)을 줄줄이 내놓았던 멀버리(Mulberry)가 아티스트이자 패션디자이너인 쥴리 베호벤(Julie Verhoeven)과 제휴, 상큼한 분위기의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쥴리 베호벤 특유의 감각적이고 깜찍하고 기묘한(!) 그래픽이 가미된 티셔츠와 스카프, 실크드레스, 셔츠 드레스, 퀼트 핸드백 등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의 가격대는 티셔츠 49파운드, 퀼트백 595 파운드, 셔츠드레스 995파운드 정도로 여자의 얼굴과 플라워 모티브가 가미된 멀버리 백은 기존의 ‘묵직한’ 멀버리 백과 달리 깜찍하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쥴리 베호벤은 1969년 출생, 세인트마틴 컬리지에서 예술적 바탕을 다진 후 디자이너 존갈리아노를 어시스트하며 크리에이티비티를 단련했고 다양한 출판물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실으며 각광 받았다.
특히 그래픽디자이너 피터새빌(Peter Saville)과 Showstudo.com이 함께 진행한 ‘Forget-me-not’ 프로젝트로 대중성을 더했다. 멀버리+쥴리 베호벤 캡슐 컬렉션은 런던 패션주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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