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장인정신을 자랑하는 패션하우스 페라가모(Salavotore Ferragamo)가 여성 레디투웨어 디자이너로 크리스티나오티츠를 영입했다.
오티츠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프라다에서 실력을 닦은 후 4년간 랑방(Lanvin)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활약했고, 지금까지 브리오니(Brioni) 여성복 라인을 진행해온 인물이다. 럭셔리 부문에 다년간 경험을 쌓은 관록과 패션에 대한 날카로운 이해력이 페라가모의 발전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0년 전 제화공 살바토레페라가모가 창립한 페라가모는 가죽 제품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어패럴을 아우르는 패션 브랜드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오티츠 영입으로 4년간 집권해온 여성복 디자이너 자리를 물러난 그램블랙은 오는 26일 밀라노에서 진행될 2008 S/S 패션쇼에서 그가 지휘한 마지막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