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니, 온라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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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라이프’ 오픈…9월 美 ‘엠포리오아르마니’도

2007-08-17 오후 2:26:09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전을 펼치고 있는 조르지오아르마니가 온라인 부띠끄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를 오픈, 온라인에 친숙한 새로운 소비자를 만난다.
온라인 마켓은 이미 어패럴 업계의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 잡은 만큼 젊은 마인드를 지닌 아르마니가 온라인 세계에 본격 진출한다는 점은 새로울 것도 없지만,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가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몰과 달리 아르마니 브랜드의 탑텐 인기 품목 10종을 구매할 때 세컨드 라이프 통화인 린든(Linden) 달러를 사용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게임머니를 사용하는 듯한 잔재미를 준다는 것은 사뭇 새로운 방식이다.
이와 함께 9월 중에는 미국 시장에서 온라인을 통한 ‘엠포리오아르마니(Emporio Armani)’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아르마니의 유통망 확대전이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까지 강화되는 분위기이다.


미국 시작으로 유럽~아시아까지
아르마니는 온라인 쇼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 시장이 온라인 소비를 감당할 만큼 충분히 성숙했다고 판단,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본격화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4일 엠포리오아르마니 사이트를 맛보기로 오픈하되 나이만마커스 크리스털 런천 이벤트에 맞춰 오는 9월 7일을 본격적 론칭 D-데이로 결정했다.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론칭에 맞춰 아르마니가 직접 미국 대중과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는 이벤트까지 벌일 계획이어서 의미가 깊은 듯.
미국에는 현재 10개의 ‘엠포리오아르마니’ 프리스탠딩 매장이 있는데 온라인 사이트까지 더해져,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이 그의 컬렉션을 좀 더 편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르마니는 일단 미국 시장에 온라인 유통 채널을 시험한 다음 내년부터 유럽, 아시아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져 국경과 시간을 뛰어넘는 온라인 상거래가 아르마니의 매출확대에 긍정적 기대를  더할 듯하다.


아르마니첼시 클럽
영국의 첼시 풋볼클럽은 아르마니에게 의뢰해, 스탬포트브리지에 위치한 디렉터스 스윗을 새 단장한 이후 ‘아르마니라운지(Armani Lounge)’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이닝룸과 라운지로 구성되는 아르마니 라운지는 첼시 이사진과 VIP 게스트들의 모임 장소로 활용되며 아르마니의 독특한 인테리어 컨셉과 ‘아르마니카사(Armani Casa)’ 홈 인테리어 컬렉션이 어울린 인상적인 장소로 눈길을 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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