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의 기하학 블라우스에 플레어 스커트, 깜찍한 박스형의 가방과 로고 아이템. 칼 라거펠드가 디자인하는 펜디는 지난 시즌부터 한층 젊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도 고져스하고 섹시한 80년대 스타일로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각국의 바이어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인기상품 10점은 구두와 백이 중심이다. 핸드크래프트 가방 「바게뜨」이어 큰 사이즈의 「크로와상」, 천연석과 골드 버클이 붙는 등 새로운 타입이 인기다. 전형적인 펜디의 지갑과 가방은 가격이 내려가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가장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템은 바게뜨의 아줌마판 「맘마바게뜨」(6만9천엔). 바게뜨보다도 큰 사이즈로 베이직한 블랙의 저어지와 더블에프의 로고가 인기다. 춘하물의 입하분은 5월까지 완판됐다. 추동물 입하를 기다리는 고객이 많아 토털로 1천개는 확실히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리어우먼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싼 가격이 포인트다.
2위는 새로운 작품인 「맘마크로와상」(7만6천엔). 폭이 좁아 어깨에서 겨드랑이에 꼭 맞다.
3위는 비닐 코팅된 로고모늬의 보스톤백(7만8천엔). 70년대 소재를 그대로 재현시킨 것으로 이외 레인코트와 소품 등 여행용 아이템도 있다. 4위는 로고의 확대무늬를 프린트한 레트로 보더타이 블라우스(5만9천엔). 나일론 스트레치로 깊은 V넥과 아메리칸 슬립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의 바게뜨는 색으로 승부한다. 야기 스웨이드를 퍼플, 핑크, 베이지 등의 7색으로 염색한 컬러 바게뜨(7만9천엔)가 5위였다.
구두는 대부분이 뉴트라풍의 웨지힐. 6위의 힐에까지 골드로 무늬를 넣은 스트랩 슈즈(7만5천엔)의 평판이 좋다. 7위의 박스형 백(11만5천엔)도 새로운 형태. 헤비, 토카게, 로고 무늬 등 소재에 맞춘 라피스라즈리 등의 천연석을 버클에 사용하고 있다.
8위는 FF마크를 커트로 그린 「지그네쳐 코듀로이」 팬츠(5만3천엔). 70년대 그룹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이미지가 신선하다. 9위는 로고무늬의 넥글래스 타입의 카드지갑(1만7천엔)과 지갑(3만5천엔). 10위도 지갑. 금속의 로고버클을 지갑에 붙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만5천엔으로 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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