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폼샵’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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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아이, 쯔즈키·리폼스스타지오 등

2007-02-15 오후 3:43:55

중고의류가 발달한 일본의 의류 수선·리폼 업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전까지의 어패럴 업체와 소매점 하청 입장에 만족하지 않고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매장을 개발, 다점포화 하고 있다. 수선만이 아니라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의류의 리폼도 활발히 제안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백화점과 어패럴 업체 위주의 사업을 이끌어 온 포름아이(오사카시, 井上淸嗣사장)와 양판점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쯔즈키(天葉縣柏시, 都築貞사장), 쟈스코의 자회사인 리폼스타지오(도쿄, 万波壽男사장) 3대 회사가 업적을 확대하고 있고 중소업자 중심이었던 업계지도가 바뀌게 됐다. 수선·리폼 비즈니스는 두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는 어패럴 업체와 소매점이 상품을 판매한 시점에 발생하는 보정 업무이며 또 하나는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상품의 리폼이다. 전자는 의류소비가 줄어들고 캐주얼화, 기성품이 사이즈에 충실함에 따라 리폼 수요는 증가되지 않았다. 그러나 바르고 안정된 보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업체와 소매점, 아울렛 몰 등에서 판매와 수선 보정의 분리가 정착함에 따라 수요가 대형업자에게 집중돼 왔다. 한편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상품의 리폼은 이제까지 대부분 파악이 되지 않았다. 이 시장을 대형소매업이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점에서 착안하고 출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 낡아버린 추억의 옷을 다시 입을 수 있도록 고치는 등 '추억과 물건을 소중히 하자'는 메시지의 사회현상도 주목되고 있는 듯하다. 일반 소비자용 매장 전개는 20년 정도 전부터 실행되고 있다. 포름아이는 76년, 본사 안에 실험점을 출점, 쯔즈키는 83년 3월에 다이에 각점에 리폼코너를 개설했다. 86년 2월에는 쟈스코가 사내제안제도에 의해 리폼스타지오를 설립했다. 쟈스코 매장을 중심으로 전점 프랜차이즈체인점 방식으로 출점을 시작했다. 보정업무의 대형집중화로 업체 확대가 진행되는 한편 이런 소비자용 매장이 인지되기 시작, 최근 점포수를 크게 늘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리폼스타지오가 출점을 가속하고 경합을 벌인다. “이제 일본은 전국 4천만세대에 돌입해 1세대당 1만엔의 리폼 수요만 있어도 4천만엔의 시장이 될 것이다"고 쯔즈키는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옷장 시장은 무한대"라는 리폼 스타지오를 통해 보면 리폼 수요를 끌어내는 계약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각사의 ‘추억의 기모노를 양복으로'의 제안도 고액소득층에 리폼서비스를 알리는 전략 중 하나다. 수선·리폼기술의 유지강화, 시장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패션트렌드에의 대응도 과제가 되고 있다. SPA(제조 소매업)와의 계약(포름아이, 쯔즈키), 디자이너와의 제휴(리폼스타지오), 해외출점(쯔즈키) 등 실험을 포함한 여러 경험을 거쳐 새로운 시장개척에 주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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