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페인 패션 눈여겨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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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황 힘입어 신인 디자이너 육성 박차

2007-02-14 오후 5:45:15

스페인의 경기호황 영향으로 모드 세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발렌시아지방과 마유르카도를 시작으로 하는 바리아레스 제도다. 이 곳에 위치하는 지중해 연안 지방은 독자의 크리에이티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빛이 살아있는 독특한 색채 감각과 혜택받은 생활환경이 자유로운 작풍(作風)을 만드는 지도 모르겠다. 최근 특히 젊은 디자이너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발렌시아에서는 모드를 포함한 아트문화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방자치제가 백업한 「파사레라 델 카르멘」이 작년부터 개최되어 바리아레스 제도에서는 모드 바르셀로나에 참가를 후원하는 등 젊은 디자이너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디자이너의 F/W컬렉션을 소개한다.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유머를 듬뿍 담은 「폴 핀(POR FIN)」의 디자인은 젊은이의 인기를 모아, 실제 비즈니스에도 호조를 보였다. 여성과 남성을 취급하고 있지만 신세대의 머스큘린은 델리케이트하며 복합적인 요소가 믹스되어 재미있다. 「프레스 마야(PRES MAYA)」는 손으로 짠 니트를 모던한 타운감각의 웨어링으로 접근했다. 다른 실을 믹스해 만든 실의 느낌이 오리지널리티가 풍부한 디자인을 창출하고 있다. 아플리케, 자수에 의한 패러디와 아이러니한 표현이 장점인 마리아 헤스스 도밍고와 베드로 이다르고 두 명의 디자이너가 만든 「시그로 세로(SIGLO CERO)」. 이번에는 파딕 사용과 새로운 포럼에 도전하고 신 시대의 퓨처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회 컬렉션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차지한 「파코 포르테아(PACO FORTZA)」는 민족의 도가니를 테마로 테크닉과 소재 사용으로 에스닉을 제안했다. 1년만에 더욱 성장해 우수한 실력을 과시함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트렌드를 마크하면서도 디자인 테크닉으로 독자의 세계를 가진 「세오 가리도(THEO GARRIDO)」는 시장성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디자이너로 불리운다. 주목받은 클래식 라인을 최신 감도로 가볍게 마무리한 것이 눈에 띈다. 이처럼 발렌시아에서 행해진 파사레라 데루 카르멘에서 신인 디자이너의 활약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흥미로운 발표장을 연출해냈다. 기간 중에 댄스와 라이브사운드 등의 이벤트 외 모드와 아트와 구두의 크리에이션에 관한 세미나, 모드학교의 졸업작품 컨테스트 등 성대한 기획이 준비되어 이 지역의 문화의 우수성과 높은 크리에이티브 수준을 짐작케 했다. 한편 마요르카도에서 처음으로 모드 바르셀로나의 에스파시오 가우디에 참가한 「죠아나 보라스(JOANA BORRAS)」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업무를 배운 뒤 방향전환한 케이스다. 디자이너로서의 시작과 동시에 스미노프 신인 디자이너상을 획득하는 등 실력도 상당하다. 토털 웨어링을 계산에 넣어 섬세한 소재사용과 컬러 구성이 놀라울 정도다. 로우 게이지의 개성이 빛나는 니트를 오건디의 섬세한 아이템과 맞추었다. 「토로 크레스포(TOLO CRESPO)」는 바르셀로나에 참가하고 있는 디자이너. 자신의 세미 오뜨 꾸띠르 드레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손 자수와 손 테크닉이 장점이며 페미닌 라인의 아름다운 옷 만들기가 특징. 파리 전시회에 출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 바리아레스 제도 안에는 카나리아 제도에도 개성적인 디자이너가 많이 있으며 모다 바르셀로나 가운데서도 핵심이 되고 있다. 수 년 전까지는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디자이너의 움직임만 있었지만 이처럼 각지방 자치제 단위에서 여러 신인 디자이너 지원 플랜이 적극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등 신인이 등장하기 쉬운 환경이 정비되어 있는 것만으로 스페인 패션 디자인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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